본문 바로가기

세계일주/동남아시아

[세계일주]태국 꼬따오에서 스킨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따기 오픈워터 + 어드밴스 D+8~16 (NO.12)

스킨스쿠버 배럭 꼬따오!
스킨그쿠버 입문의 성지 꼬따오는
초보자를 위한 포인크가 많아
스킨스쿠버 다이빙 입문의 성지로 불립니다.

꼬따오에 가기위해 태국을 두번째 여행국가로 선택했습니다.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알아본 결과
꼬따오 샘샘디가 가장 저렴한것 같아요
저는 샘샘디 스텝이 아니므로
자세한 문의는 샘샘디 네이버 카페에  문의를 해보세요.

샘샘디 네이버 카페 주소
http://samesamedive.com

저의 꼬따오 스킨스쿠버
자격승 따기 일정입니다.

1Day 이론&비디오 강습
2Day 수영장강습(제한수역)
기상 악화로 일정 2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7일차에 끝났어야 하는데...
3Day 이론수업 및 시험
4Day OW 다이빙 2회
5Day 기상 악화로 강제휴식
6Day OW 다이빙 2회
7Day AOW 다이빙 3회
8Day AOW 다이빙 2회
9Day 꼬따오 떠나기 (방콕으로)

1일차. 11월 2일. 다이빙 입문
찐마스터 님께 기본 설명을 듣고
샘샘디 다이빙 수강 등록?을 합니다.

나의 담임 샘 제나강사님과 이론수업을 하고 비디오를 시청합니다.
비디오는 총 5편이며
첫 날 3편 까지 시청

비디오는 다소 지루합니다.
날씨는 안좋지 컨디션도 안좋으니
어색한 번역의 비디오를 계속 보니
비관적입니다.
첫날 다 힘듭니다...

남은 시간 자타공인 꼬따오 적응 가이드 용마님과 친해져 많은 정보를 얻고
이 날 랜드강사님 지예님
제인님 용마님 같이 저녁을 먹으며
인사를 했습니다.

꼬따오의 첫 식사는 크림 파스타
맛이 괜찮더군요 ㅎㅎ

꼬따오는 조용한 섬이라 외로울 줄 알았는데... 많은 한국인 친구가 생겨 든든합니다.

2일차. 11월 3일. 수영장 강습 (제한수역)
오늘은 수영장 즉 제한된 수역에서
다이빙을 합니다.
수업전 제나샘과 아침 주먹밥

꼬따오에서 대부분의 아침을 책임지는
아주 값진 주먹밥 단돈 20바트

수영장 강습에서 장비 다루는 법 및
물속에서 필요한 기본스킬들을 배웁니다.
중성 부력, 압력평형, 물빼기 등
많은 기술들을 실습 해봅니다.

제나샘의 만류에도 고진부린
세계 3대 수프 태국의 메인 국물요리
똠얌꿍 우웩!
기대가 너무 컸나
기대가 없어도 이건 먹을게 못 됩니다...

오후 강습이 끝나고 한 컷
제나샘이 찍어 줬습니다

 씻고 와서 저녁먹기전 한컷
수영중인 용마님 ㅎㅎ

저녁은 용마님과 둘이 먹으러가요

용마님의 추천 메뉴 마사만 커리
코코넛커리 같은데 나중에 쿠킹클래스에서 마사만 커리가 무엇인지 알게됩니다

용마님이 쏜 오징어 튀김과 맥주 한잔

편의점에서 내일 아침거리를
사고 숙소로..

3일차. 11월 4일. 이론수업
오픈워터 오전 이론수업
기상악화로 바다에 나갈 수 없어...
오픈워터 이론마스터 위트!

어제 용마님 추천으로 산
우유와 빵 맛나요
태국 및 동남아 국가들은
일본의 편의점 사업 및 문화를
그대로 받아드려 제빵 제품 및 즉석 데일리 제품이 품질이 엄청납니다.

다낭 면세점에서 산 말차 로이스 크런키
크런키로 사길 잘했어요
오리지널 샀으면 다 녹았을듯

기상악화로 인해
바다에 나갈수 없어 시험 먼저 봅니다...
 시험 합격 후 기쁨의 수영장 입수
수영을 잠시하고 방으로 씻으러

촬영은 제인님이 해줬어요.

내 방갈로로 돌아오니 핑크핑크한
여성스러운 침대 세팅...

저녁으로 먹은 면요리인데
면은 퉁퉁 불은...
이날 막 전역한 두친구들
새로온 제 버디 진영형님 합류해
파티 디너 파티
두 병장 친구들은
굳을 날씨에 고생하고 떠나고
진영형님은 굳은날씨로 고생해서 꼬따오로 오셨네요... 저처럼...

4일차. 11월 5일.
첫 개방수역 다이빙!
너무 들뜹니다.
다이빙전 아침 사무실에 모인
제인님 다니엘님
제나샘 그리고 저
4명이 다이빙을 나갑니다.

제인님의 방수 백팩 15L
필프리 feel free 탐 납니다.
온라인에서 15만원 이상하는데
나중에 저도 샘샘디 제이크 대표님을 통해
다이빙 양말과 함께 2300바트에 삽니다.
샘샘디 교육생 할인!
제이크대표님 감사합니다!

기대가 가득한  첫 다이빙
2층에서 대기중...

저의 포토그래퍼가 되어준 제인님 고마워요
제인님이 찍어준 사진은 나중에...
아직 업로드를 못해서요...

시야가 안 좋았지만
너무 재밌었던 첫 다이빙
다이빙 왠지 점점 빠져들것 같습니다.
셰계를 돌며 여러포인트를 다녀보고
나중에 다이빙 강사도 해보고 싶어요
왠지 이 길은 제나샘 따라가는 길?

저녁은 다같이 히포 파티
꼬따오 맛집! 수제버거 맛집!

용마님이 쏜 브루스케타
제대로된 브류스 케타 처음 먹어봐요
티비에서보고 흉내만 냈었는데

제가 시킨 버거 이름을 까먹었어요
다들 부러워한 메뉴
따오 섬 가시명 꼭 드셔보세요
메유에 그림있으니 비교해보시구
같은 걸로 시켜보세요
가격이 꽤 있었던...

5일차. 11월 6일. 제인님 출장가는날
아침에 떠나는 제인님을 배웅합니다.
저는 2일을 연장해서
숙소도 2일더 결제해야했으나
제인님이 방을 비우는 동안
제인님방에서 지내기로 해습니다.
고마워용 제인님....
방값 굳었습니다.

제인님이 꼬떠오를 잠시 떠나고
어차피 기상때문에 다이빙이 힘들어져 와이파이가 빵빵 터지는 제인님 방에서
 노트북을 계속 하다가 점심먹으러 커피보트로...

제나샘 추천해줬던 모닝글로리 볶음
드디어 먹어 봅니다.

 1차 이사를 합니다.
실컷 노트북을 하다가
사실 우울하게 동영상을 복구 하려하지만...
실패 쿨하게 포기하고
저녁은 스테이크 파티

먼가 부족한 스테이크...
차라리 히포 스테이크 먹을껄 싸던데...
술도 먹구 얻어먹기만 한 저는 막내지만
오늘은 제가 피자도 쏩니다
필수짐만 옮기고 새로운 방에서 잡니다.

6일차.11월7일.
오픈워터 다이빙 2번째 날
오늘은 오픈워터 다이빙 3회 4회차
제나샘, 다니엘님, 저
랜드샘, 진영형님
2조로 다이빙하는날

다니엘님 덕에 곰치와 블루스팟스팅레이(가오리)
보기 힘들 물고기 둘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마워요 다니엘님
다니엘님과의 마지막 다이빙
이 날도 날씨가 조금 풀렸네요 ㅠㅠ
다이빙을 마친 후 저는 오픈워터 다이버가 되었습니다.

시쉘리조트 방갈로에서 씻고 최종 이사  고고 하루 일찍 체크아웃을 합니당

저녁먹기 전에 간 인생 망고쥬스
시쉘리조트 레스토랑

실패없는 수칠리 살짝 느끼한 국물커리

용마님이 시킨 생선요리 비추비추
고수고수고수 초고수

저녁으로 같이 시킨  모듬안주

주량이 적은 저는 3명이서 샹그리아를
나눠 먹습니다.

용마님 진영형님을 따라 실버샌드에서 마사지를 받아요 엄청 만족합니다.

7일차. 11월8일.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첫날
진영형님과 편밥을 때리고
커피마시러 간 시쉘 근처 카페

시그니쳐 타일랜드 커피와
과일 모듬 그리고 셀프로
재료를 고르는 토스트

오전에 기본 이론 수업은
네비게이션 딥다이빙 난파선 PPB
물고기 식별 수업을 하고
오후 다이빙을 나갑니다.

휴식시간에 배에서 컵라면도 먹고

트윈스의 많은 구조물들...
제나샘과 마지막 다이빙이라네요
오늘 새로온 준석님을 담당하게되었답니다.
저녁은 일본우동집
우동과 규동 용마님이 시킨튀김을
먹습니다.
제대로 일식늘 하는 집이아니라
에비텐 이아니라 에디텐이라고 적힌
새우튀김우동 직원들은 에디텐이
맞는줄 압니다...
맛은 괜찮아요 디저트 아이스크림에 물도 서비스로 주고 원하던 맑은 국물맛...
그리고 마사지...
8일차. 마지막 다이빙 3회
오늘은 랜드샘과 진영 형님과
딥다이빙+난파선다이빙+물고기 식별 비치다이징 총 3회를 합니다.
새벽에 편밥을 사서 배에서
랜드샘과 진영형님과 같이 먹고
다이빙 2회를 진행합니다.

딥다이빙+난파선 다이빙
다이빙 끝나고
커피보트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한번 남은 다이빙은 비치 다이빙으로

마무리하고 로그북 작성
및 다이빙 과정을 정리합니다.

그리고 짬이 나 실버샌드 마사지

저는 어드밴스드 오픈워터 다이버 입니다.
저녁은 저와 진영형님 송별회
베이컨 BBQ식당이
멀지만 택시를 불러 갑니다.
술과 삼겹살과 비슷한 베이컨을 구워먹고
2차로 바나나 로띠와 안주를 사서 용마님 방에사 마지막 밤을 달리고
 고마운 제인님을 위해 냉장고에 초코렛과 과자를 채웁니다.
고마웠어요 제인님

9일차. 떠나는날
아침일찍 일어나
미리 예약한 에어아시아 라자페리 조인트 티켓때문에 코사무이로 이동해야해서 일찍 꼬따오를떠납니다.

이름 아침 어두운 꼬따오 항구

발만 담군 사무이에서 라자 페리를 타고
수랏타니로 이동
라자페리에서 컵라면을 사먹었는데 똠얌맛이 난다는...

일본 닛신 컵라면인데 왜....
닛신은 지역마다 특색있는 제품을 내놓는다는...사실을 알아보렸다...

항구에서 픽업 밴을 대기

수랏타니 공항에서 먹은 치킨 버거

몰랐는데 에어아시아 기내식
그린커리가 예약되어있네요...

방콕 도착후 실롬에있는 숙소에 짐을 놓고
제인님 진영형님과 번개를 약속하지만
시간이 안 맞아 진영형님은 못만나고
방콕 퇴근시간 차 엄청 막히네요
카오산로드에서 제인님을 만났습니다
고마움에 제가 밥을 사려했지만

배낭여행자는 돈을 아끼라며
팟타이와 망고쥬스를 사준 제인님
고마웠어요
앞으로도 자기처럼 착한사람 많이 만나라고 응원?을 해준 제인님
고마웠어요

내 담임 샘 제나샘
일일 샘 랜드샘
많은것을 알려둔 용마님
그리고 지예님
친절한 제인님
내 버디 진영형님
시간이 짧아 아쉬운 준석형님
제이크대표님과 찐마스터님
모두 고마웠어요
꼬따오에서 행복한 기억 잊지 못할거에요
나중에 귀국해서 한국에서 꼭 봐요
그럼 그때는...
아니... 그때도 제가 동생이니
맛있는거 사주세요.
저는 그리고 백수이니...